AD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하태경 바른정당 최고위원은 13일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 "청와대 내에 박 후보자를 비호하는 박사모(친박성진)이 있는게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하 최고위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회의원-원외위원장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도 박 후보자를 부적격이라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낯 뜨거운 유신찬양과 지구의 나이가 6000년이라는 기괴한 발언을 하고 있는데 아직도 청와대에 비호하는 세력이 있다"며 "인사 난맥의 원인은 야당이 아니라 청와대에 있다"고 강조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