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대신증권은 13일 인도의 경제성장 기대가 다시 높아질 4분기에 인도증시도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대상으로 인도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인도는 성장기대를 바탕으로 국내 펀드투자자들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국가로 올해 신흥국 성과를 높였던 대표적 국가 중 하나였다. 지난 2분기 성장률이 발표된 이후 인도증시를 뒷받침했던 성장 기대가 낮아짐에 따라 8월 이후 약세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문남중 연구원은 "당분간 이어질 증시약세에도 불구하고, 인도는 해외 투자처로서 매력이 다분해 인도가 가지고 있 는 본질에 집중한다면 현 시점이 인도투자를 위한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세계 2위의 인구를 바탕으로 거대한 내수시장 및 풍부한 노동력을 보유하고 있는 인도는 연평균 7% 의 세계에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구매력 기준 GDP 규모는 2008년 일본을 앞선 이후 부동의 세계 3위 국가를 유지하고 있어 이미 글로벌 강국으로 우뚝선 경제규모를 가지고 있다.
문 연구원은 ▲모디총리의 확고한 국정 주도권을 바탕으로 개혁을 통한 고성장 유지 가 가능하고, ▲낙후된 사회기반시설로 인프라는 또 하나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는 점, ▲GST(상품서비스세) 도입으로 외국인 투자 유치 활성화가 기대돼 성장을 담보로 한 인도의 투자 매력은 지속될 전망이라는 점 등이 인도증시 투자 매력이라고 꼽았다.
지금은 약세인 인도증시가 4분기 다시 상승할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해 투자 전략을 짜야 한다고도 조언했다.
문 연구원은 "인도 경제에 대한 성장 기대는 지난 7월 GST 도입에 따른 경제주체간 혼란과 경제 위축 여파가 어느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이는 4분기부터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며 "이에 따라 GST 도입으로 번질 부정적 여파가 확인될 3분기 GDP 성장률 발표시점인 12월 초 이후 성장기대가 본격화 되겠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4분기부터 투자대상으로서 인도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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