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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제1차 협치 방학천 한글문화거리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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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작가, 교사, 구의원, 사업부서 담당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도봉구 기분 좋은 변화 위해 의견 주고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7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제1차 협치 방학천 한글문화거리 포럼’을 개최했다.


방학천 거리 변화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작가, 교사, 협치도봉구회의 위원, 도봉문화재단과 협치도봉사무국 직원, 구의원, 각 사업부서 담당자 등 협치포럼을 구성하는 22명이 모여 처음으로 공론의 장을 펼친 것이다.

김연순 의장(협치도봉구회의 위원)의 ‘협치포럼’ 구성 및 운영에 대한 안내로 시작, 김동현 협치조정관의 ‘협치 방학천 한글문화거리 포럼 구성 및 운영’소개, 구의 각 부서가 추진하고 있는 ▲한글문화거리 조성사업, ▲방학천 주변 경관개선사업, ▲방학천 벽화사업, ▲주민 커뮤니티 공간 ‘방학생활’운영에 대한 계획 등을 공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도봉구, ‘제1차 협치 방학천 한글문화거리 포럼’ 개최 방학천 한글문화거리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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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업별 질의응답과 방학천 거리 개선에 대한 제안 등 도봉구의 기분 좋은 변화를 위해 민?관이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협치포럼’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민?관 파트너로 구성된 실행위원회를 말한다. 2017년도 도봉구 주요 협치의제의 6개 사업 중 ‘방학천 한글문화거리 포럼’을 위해 처음으로 구성됐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지난해부터 행정영역의 협치사업인 '지역사회혁신계획'을 진행 중이며, 협치 활성화의 주요 과제인 민간영역 역량강화를 위한 시민협력플랫폼 사업 역시 준비 단계에 있다"며 "민간주체의 성장을 위한 개방형 거점 ‘시민협력플랫폼’사업의 적극 지원으로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봉구는 지난 4월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최초로 지역사회혁신계획을 수립, 시로부터 2억2100만원 재원을 지원받아 협치 기반을 구축, 다양한 정책의제들을 추진 중에 있다.


2018년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사업으로 12개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10억 5000만원 예산 역시 지원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도봉구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조례’를 제정함으로써 제도적 기반을 탄탄히 하고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등극하기도 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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