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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내인생' 참을 때까지 참은 박시후 신혜선에 싸늘한 독설 "거지 근성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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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내인생' 참을 때까지 참은 박시후 신혜선에 싸늘한 독설 "거지 근성 있냐" [사진제공=황금빛 내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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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내 인생'의 박시후가 결국 신혜선에게 차갑게 돌아섰다. 쉽게 감정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캐릭터인만큼 강한 인상이 남았다.

10일 오후 방송한 KBS2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도경(박시후 분)이 자신에게 연락을 안하는 지안(신혜선 분)을 궁금해했다.


도경이는 지안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지만, 거절 당했다. 도경은 "합의금은 안받으려고 했다니까?왜 전화를 안받아?"라고 혼자 귀엽게 투덜거렸다.

집에 돌아온 도경은 부모님이 잃어버린 동생 은석이를 만나러 간 사실을 알았다. 부모님 앞에서는 귀여운 허당의 모습은 없고 깍듯이 예의를 지켰다.


도경은 전화를 하던 도중 갑자기 지안을 떠올렸다. 도경인 재벌 3세 친구가 폭행죄로 뉴스에 나온 것을 봤기 때문. 심지어 기자가 갑질 논란으로 기획기사를 쓰고 있다고까지 알게 됐다. 이 때 도경은 지안이가 자신을 그렇게 제보하는 것 아니나며 지레 걱정 했다.


도경은 계속해서 지안에게 전화를 했고, 계속 거절 당했다. 도경은 "경박스러운 뚜껑 열린단어를 왜 쓰냐 했더니, 이럴 때 쓰는거구나"라면서 다시 한 번 귀엽게 분노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감정을 비서 앞에서 드러낸 본인에게 깜짝 놀랐다. 도경은 한 번 해보자는 심산으로 계속 전화를 걸었다.


지안은 57번이나 전화를 한 도경에게 학을 뗐다. 도경은 계좌번호를 함부로 알려줄 수 없다고 했다. 지안은 한 번 만 더 전화하면 스토킹으로 신고하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도경은 비서에게 "전화 여러 번 하면 스토킹인지 정변호사에게 알아봐라"라면서 소심해졌다.


결국 도경은 지안을 찾아갔다. 도경은 사과를 했지만 지안은 지쳐있는 심경에 받아들이지 않았다. 도경은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을 사과했지만 지안은 500만원 계좌로 보내주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이에 도경은 "처음부터 500만원인 것처럼 그러지 말라. 2천 70만원이었다. 2천 만원일 때는 고개 숙이더니 500만원이니까 자존심 회복한 것이냐"고 화를 냈다.


도경은 계속해서 500만원 갚겠다는 지안에게 "2천만원 갚을거 아니면 쇼 그만 부려라. 알수록, 볼 수록 불쾌한 사람 더는 만나기 싫다"고 차갑게 말했다.


박시후는 모두의 로망 재벌 3세 실장님 역할을 젠틀하게 해내면서도 이면에는 귀여운 모습으로 한 번에 두 가지 모습을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 박시후는 극의 몰입과 활력을 톡톡히 해내며 극을 이끌어가고 있다.


극 후반에는 참다 참다 결국,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싸늘한 모습까지 '도경'의 캐릭터를 다양하게 풀어내고 있다. 앞으로 박시후의 도경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디지털뉴스본부 유지윤 기자 yoozi44@gmail.co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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