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황금빛 내인생' 박시후, 서은수와 첫 만남..."하나는 구질구질 하나는 어이상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7초

'황금빛 내인생' 박시후, 서은수와 첫 만남..."하나는 구질구질 하나는 어이상실" [사진출처=KBS2 '황금빛 내인생' 방송 화면 캡처]'황금빛 내인생'에서 배우 박시후와 서은수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AD


배우 박시후와 서은수가 강렬한 첫 만남을 가졌다.

3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에는 서지안(신혜선 분)의 핸드폰에 음성 메시지를 남긴 최도경(박시후 분)과 메시지를 듣고 직접 그를 만나러 온 서지수(서은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지수는 서지안의 핸드폰을 확인하며 최도경이 남긴 음성 메시지를 듣고 자신의 핸드폰과 바꿔 최도경에게 "음성메시지 듣고 연락드립니다. 돈 받고 싶으면 직접 나오시죠. 청계천 광통교에서 여섯시에 봅시다"라고 문자를 보냈다.

문자를 받은 최도경은 "직접 만나자는데? 그것도 청계천에서? 점입가경일세 이 아가씨"라고 말했다. 이어 최도경은 시간에 맞춰 약속 장소로 나왔고 서지안의 모습이 안보이자 전화를 걸었다.


그를 본 서지수는 핸드폰으로 최도경의 사진을 찍으며 "당신 다 찍혔어"라고 말하며 나타났다. 핸드폰을 뺏으며 최도경은 지금 이걸로 날 찍었냐며 물었고 서지수는 "내가 왜 찍었냐면요. 아저씨 협박으로 고발하려고 찍었어요. 그러니까 내 말 잘들으세요. 그리고 괜히 나한테 폭력 행사할 생각 꿈에도 마시고요. 여기 사람 아주아주 많은거 잊지 마시고요"라고 말했다.


그 모습을 본 최도경은 "이봐요. 내가 지금 아주 기분이 나쁘지만 좋게 물어보는데 사람 잘못봤어요"라고 말하자 서지수는 왜 서지안을 협박하냐며 다시 협박하면 찍은 사진을 경찰에 넘기겠다 말했다.


그러다가 최도경의 손에 들린 핸드폰을 보고 돌려달라 말했고 최도경은 이리저리 피하며 돌려주지 않았다. 이어 그는 "하나는 구질구질 하나는 어이상실. 자매가 참 사람 어이없게 만드시네"라며 "아가씨 언니가 회사 부장님 차 몰다가 내 차 박았어요"라며 진실을 말했다.


해당 장면에서 박시후는 서지수와 다투면서도 흐트러짐 없는 완벽한 모습을 보이는 최도경의 모습을 섬세한 표정 변화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완벽 소화해 드라마에 몰입도를 더했다.


한편 '황금빛 내인생'은 박시후의 열연과 흥미로운 스토리로 첫 방송부터 시청률 19.7%로 출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