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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선발 등판 일정을 한 차례 건너 뛴다.
미국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의 다저스 담당 기자 빌 플렁킷은 10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다저스가 류현진의 등판을 미룬다. (류현진이 등판할 예정이던) 12일 경기는 마에다 겐타가 나선다"고 썼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의 빌 샤이킨 기자도 "12일 경기에는 마에다가 나간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12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에게 휴식이 필요하다면서 일정을 바꿨다. 류현진은 18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다저스는 현재 6선발을 돌리지만 곧 5선발로 바꿔 포스트시즌에서 뛸 네 명을 결정할 계획이다. 류현진은 마에다와 치열하게 경쟁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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