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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 "히딩크의 기술고문 역할, 고려해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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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 "히딩크의 기술고문 역할, 고려해볼 만" 거스 히딩크, 사진=첼시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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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FC서울 황선홍 감독이 거스 히딩크 감독의 한국 대표팀 사령탑 복귀설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을 밝혔다.

황 감독은 7일 경기도 구리시 GS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일단은 히딩크 감독님의 의사표현이 있었는지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개인적인 생각은 여러가지 축구 문화가 있겠지만 믿음과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시기적으로 적절치 않다고 생각하고 신태용 감독이 어려운 상황에서 월드컵 진출을 이뤄냈다. 지금은 좀 더 믿음을 주는 것이 대표팀에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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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9회 연속 월드컵 진출을 확정한 6일 히딩크 감독측에서 "히딩크 감독이 국민들이 원하시면 한국대표팀을 맡을 의사가 있다"고 했다는 소속이 보도돼 화제가 되고 있다. 황선홍 감독은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히딩크 감독과 함께 4강 신화를 이뤄냈다.
황 감독은 히딩크 감독의 기술고문 역에는 긍정적인 자세를 보였다. 대표팀 사령탑보다는 기술고문이 더 현실적으로 가능한 방안이라는 견해도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황선홍 감독은 "우리 대표팀이 기술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채널은 열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한국 축구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기 위해 히딩크 감독님께 기술고문을 부탁드리는 방법도 고려해볼 만하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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