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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추석연휴 국제선 33편 증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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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이스타항공이 추석연휴 기간 삿포로, 홍콩, 코타키나발루 등 일부 국제선 노선에서 증편운항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증편 운항을 통해 9월30일부터 10월9일까지 10일간 국제선 33편 왕복 운항을 실시해 총 1만2000여석을 추가로 공급한다.

이스타항공, 추석연휴 국제선 33편 증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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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삿포로 노선과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의 경우 연휴 기간 매일 왕복 1편씩 증편해 매일 2편 운항한다. 인천~홍콩노선은 9월29일, 10월2일, 10월4일, 10월9일 4회에 걸쳐 야간증편이 실시된다.

지방출발 일본노선인 부산~도야마, 청주~오사카 부정기편도 각각 3회, 6회 운항한다.


추석연휴 기간 이스타항공의 국제선 평균 예약률은 약 94%를 보이고 있다. 출국일(9월30일~10월4일)과 입국일(10월5일~10월9일) 기준으로 김포~송산, 인천~삿포로(치토세), 인천~오키나와가 예약률 100%를 기록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국제선에 이어 국내선 증편도 계획 중에 있다"면서 "고객 수요에 맞춘 항공 스케줄 편의를 확대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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