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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자이,신반포자이,반포센트럴자이 등 선보이며 강남권 큰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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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일대 반포자이,신반포자이,반포센트럴자이 등 선보이며 ‘자이 벨트’ 구축 가시화
-방배 13구역 수주 이어 반포 124주구, 잠실미성크로바까지 노려
-프리미엄 이미지 강화해 강남 최고 브랜드로 확고한 자리매김


반포자이,신반포자이,반포센트럴자이 등 선보이며 강남권 큰 장 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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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서울 서초구 방배13구역 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강남권 대규모 ‘자이 벨트’ 구축에 한걸음 다가서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일 진행된 방배13구역 재건축조합 총회에서 GS건설은 롯데건설을 따돌리고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달 말 시공사 선정이 예정된 반포주공 124주구에 이어 잠실 미성 크로바까지 수주해 강남 최고 브랜드로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GS건설은 이미 서울 서초구 반포동, 잠원동 일대에서 자이타운을 형성하며 GS건설 자이 브랜드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반포자이(3410가구, 2008년 입주)’, ‘신반포자이’(607가구, 2018년 입주 예정)’에 이어 올해 9월 ‘신반포센트럴자이(757가구)’까지 분양에 나섰다. 500미터 남짓 떨어진 세 단지를 합치면 총 4774가구로 이 지역 단일 브랜드 아파트로는 가장 많은 가구수다. 여기에 GS건설은 5388가구로 탈바꿈하는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도 수주전을 벌이고 있어 1만여 가구에 달하는 자이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 강남 신흥 부촌.. 8.2부동산대책에도 요지부동


반포동, 잠원동은 강남권 신흥 부촌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강남3구 3.3㎡당 아파트값 평균은 3121만 원이지만 반포동은 4536만 원이다. 강남구 압구정동(4844만 원)과 함께 강남지역에서도 높은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가격 차는 우수한 입지인데다 재건축을 통해 브랜드 아파트가 속속 들어 선 것이 이유다. 교통으로는 지하철 3,7,9호선, 고속버스터미널, 올림픽대로 등이 가까운데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성모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탄탄하며, 반포한강공원이 인접한 한강 생활권이다. 계성초, 반원초, 경원중, 신반포중, 세화여중, 세화고, 반포고 등 내로라하는 명문 초, 중, 고교가 많은 것도 강점이다.


특히 이들 지역 부동산을 상승 신호탄은 2008년 반포자이가 입주하면서부터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08년 3.3㎡당 아파트값이 평균 2915만 원이던 반포동은 반포자이 입주 이듬해인 2009년 3722만 원으로 27% 뛰었다. 같은 기간 강남3구 상승폭인 10%(2642만원→2925만원)를 웃돈다.


이번 8.2부동산 대책에도 강남 입성을 노리는 수요가 꾸준해 집값은 요지부동이다. 국토교통부실거래가에 따르면 반포자이 전용면적 84㎡ 매맷값은 올 8월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18억 원을 찍었다. 작년 같은 기간 15억2000만 원 보다 2억8000만 원 오른 가격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반포자이는 단지 규모만 3410가구에 달해 주변에서 단일 단지 중 가장 규모가 커 비슷한 입지 내에서 차별화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며 “경부고속도로 옆에 자리해 ‘서울 얼굴’ 역할을 하는 만큼 상징성도 갖춘 것이 인기 요인”이라고 말했다.


분양권인 신반포자이도 강세다. 서울시 부동산 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자이 전용면적 84㎡이 18억4653만 원에 거래됐다. GS건설이 반포한양을 재건축해 작년 1월 일반분양 했고, 당시 분양가는 3.3㎡당 평균 4457만 원이었다. 전용면적 84㎡ 기준층 분양가는 14억7000만 원 정도로 3억7000만원 정도 웃돈이 붙은 셈이다.


■ 강남권 자이 브랜드 선호도 높아..신반포센트럴자이 9월 분양


두 아파트 분양 성공은 자이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로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가 지난 8월 14일~20일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닥터아파트 회원 708명을 대상으로 강남권 분양시장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 설문조사 결과 자이(31.4%)를 가장 분양 받고 싶은 아파트 브랜드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9월 초 분양도 진행 중이다. 신반포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 지상 35층 7개 동 757가구로 전용면적 59~114㎡ 14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주택형 별로는 전용면적 59㎡ 61가구, 84㎡ 28가구, 98㎡ 18가구, 114㎡ 3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GS건설은 신반포센트럴자이의 단지 외관(LED경관조명, 이중창 커튼월 시스템, 실리콘페인트, 측벽 알루미늄 패널, 저층부 석재 마감)은 물론 공용부 외관(메가게이트, 자이안센터, 동출입구 등)을 차별화 할 계획이다. 또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독일 해커(Hacker)사의 주방 가구, 이탈리아 포스터(Foster)사의 씽크볼, 미국 콜러(Kohler)사의 주방수전, 이탈리아산 욕실타일 등을 도입하는 등 최고의 랜드마크 아파트를 짓는다는 계획이다.


■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9월 27일 시공사 선정


강남 재건축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재건축 수주에도 GS건설이 적극 나서고 있다. 정비 사업비, 조합원 이주비, 분양 중도금 등을 합치면 8조7000억 원에 달하는 사업지다. GS건설은 이미 국민은행과 금융 비용 조달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데다 외관디자인, 조경 등도 SMDP, EDSA 등 해외 유명 업체와 협업 중이다. GS건설은 또 IT기업 카카오와 손잡고 업계 최초로 13.3인치의 대형 LCD 화면에 스마트폰과 동일한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최첨단 월패드와 인공지능 스피커가 접목된 ‘인공지능 IoT스마트홈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재건축조합은 9월 27일에 시공사를 최종 선정 할 예정이며 GS건설이 수주에 성공하면 반포동, 잠원동 일대에 1만여 가구의 자이 브랜드 타운이 완성될 전망이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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