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열 이용한 계란 삶기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체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7일부터 해바라기꽃의 씨앗을 활용해 친환경대체에너지인 바이오디젤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친환경 바이오에너지 체험농장’을 운영한다.
‘친환경 바이오에너지 체험농장’에서는 해바라기꽃의 씨앗을 활용해 바이오에너지를 생산하는 과정을 배울 수 있고, 태양열 조리기를 이용한 계란 삶기, 자가발전 자전거를 이용한 솜사탕?바나나 주스 만들기, 공 올리기, 전구 켜기, 태양전지 선풍기 모자 쓰기, 태양광 모형자동차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농장에 조성된 동물 사육장은 바이오매스 학습과 더불어 동물들과 교감하며 힐링의 시간을 갖는 기회를 덤으로 제공한다.
2010년 전국 최초로 개장한 체험농장은 일상생활에서는 흔히 해볼 수 없는 신기한 경험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어 많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받고 있다.
이번 바이오에너지 체험농장은 해바라기 개화기에 맞춰 7일부터 28일까지 운영,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단체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강동구 맑은환경과(☎3425-5953)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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