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이재영";$txt="여자배구대표 이재영 [사진=FIVB]";$size="540,360,0";$no="201709052105452199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2017 국제배구연맹(FIVB) 그랜드챔피언스컵 첫 경기에서 일본에 졌다.
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대회 첫 경기에서 일본을 상대로 0-3(23-25, 21-25, 24-26)으로 완패했다.
이번 대표팀에는 김연경, 양효진, 김희진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빠졌다. 한국은 하혜진이 20득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이재영이 16득점을 하며 힘을 보탰지만 전력의 공백을 드러내면서 패했다.
한국은 1세트 초반 5연속 실점으로 11-15로 뒤지며 어려움을 겪다가도 이재영의 공격 득점에 이어 1인 블로킹 득점까지 더해 16-16 동점을 만들었다. 세트 막바지에 하혜진의 서브 득점으로 22-21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황민경이 서브 리시브에 실패하면서 22-23으로 다시 리드를 뺏긴 뒤 다시 역전하지 못하고 1세트를 내줬다.
2세트도 어렵게 풀었다. 한국은 5-12로 끌려가다가 김수지의 이동 공격 등으로 14-18로 따라가며 분위기를 바꿨다. 이어 김수지의 중앙 공격이 성공, 20-23으로 쫓아갔지만 추가 득점이 쉽게 나오지 않으면서 21-24로 뒤진 상황에서 추가 실점하며 무너졌다.
3세트 초반에도 일본에 밀린 한국은 전새얀의 한방으로 18-18 동점을 이뤘다. 하지만 이후 전새얀의 공격이 일본의 블로킹에 가로 막혀 20-22로 리드를 내줬다. 이재영의 강타로 23-23 균형을 맞췄고 듀스 접전에 돌입했지만 뒷심을 발휘하지 못하고 패했다.
한국 6일 미국과 두 번째 경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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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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