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전남도,행복한 삶 위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체계화한다

시계아이콘01분 00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 5일 무안 시작으로 11월까지 시군 순회 역량교육·설명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가 행복한 삶을 위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분위기 확산을 위해 5일부터 11월 8일까지 22개 시군을 순회하며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만들기 주민 설명회를 갖는다.


전라남도는 경제 성장에도 불구하고 사회 양극화와 주민 갈등, 지역 내 문제 등으로 지역 공동체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같이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주민 교육, 마을공동체 리더 교육, 공동체 활동을 위한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건전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인적 역량인 주민 조직의 참여와 리더십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시군을 순회하며 많은 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마을 만들기 방법을 설명한다는 방침이다.


설명회에서는 김석 희망소울 주민자치연구소장과 문병교 전국 마을네트워크 광주전남 상임위원이 마을공동체 만들기의 필요성과 공동체를 어떻게 만들고 운영하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또 △광양 송보7차 아파트공동체 △순천 문성마을공동체 △진도 개들리 마을공동체 대표들이 마을 만들기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과 모범 운영사례를 소개한다.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씨앗-새싹-열매의 성장형 공동체 육성사업과, 2017년 처음 시작된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의 추진 실적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안내하고 마을공동체 리더와 마을 활동가 등 마을 일꾼 키우기 교육 프로그램, 마을공동체 관리 방안, 지원센터의 사업 내용 등도 알려나갈 방침이다.


설명회는 5일 무안 삼향읍주민복지센터에서 무안군 설명회를 시작으로 도내 22개 시군을 순회 개최되며, 마을공동체에 관심 있는 주민과 공무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고재영 전라남도 자치행정국장은 “노령화되고 홀로 사는 가정이 많은 마을에 가족 같은 공동체 형성은 무엇보다 중요하고, 마을에 공동체가 형성되면 많은 문제들을 주민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다”며 “공동체 만들기를 좀 더 체계적으로 안내하고 성공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준비한 설명회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설명회 관련 각 시군별 세부 일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마을공동체팀(061-286-3562),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061-982-1062~3)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