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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3일(현지시간) 중국 샤먼에서 열린 브릭스 정상회의 개회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시 주석은 이날 기념사에서 "브릭스 5개국이 상호 평등과 구동존이(求同存異ㆍ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같은 점을 찾는 것)로 세계경제의 건강한 발전을 추진해야한다"고 밝혔다.
그는 "신흥국가들의 발전이 도전에 직면해있지만 미래 발전에 대한 잠재력에 대한 신뢰를 갖고 향후 '황금의 10'년을 열어나가자"고 말했다.
시 주석은 또 "브릭스 국가들이 보호경제를 타파하고 개방형경제 건설을 추진하자"고 밝혔다.
한편 중국 외교부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반대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결연히 반대함며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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