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영서 기자]전남 강진군은 올해 강진읍 중앙로상인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1기 상인대학을 개강해 3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중앙로상가 상인대학은 지난 6월 19일부터 최근까지 실시했다. 주 3회 총 40시간 운영과 점포 경영, 브랜드 관리, 유통환경의 변화, SNS, 온라인 마케팅 등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따라 잡는 마케팅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상인조직 강화, 타 시군 우수사례, 현장 견학 등 사례 위주의 실속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중순께에는 현장 학습을 통해 순천 ‘청년창고’, ‘청춘웃장’ 등 청년상인들을 만나고 광주광역시 양림동 펭귄마을, 대인시장, 1913송정역시장 등 변화하는 상가를 벤치마킹했다.
박진희 소상공인센터장은 “개인 점포를 소유하고 있는 상점가에서 상인대학 졸업생 배출은 쉽지 않다. 상인들의 학구열과 열정에 감사드리며 졸업을 축하한다”며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공단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 “중앙로상가 상인대학생들은 정부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전부 국비장학생이었다. 국비장학생답게 이른 아침시간부터 가게 문을 닫아가면서까지 마케팅, SNS 공부, 진열방법, 변화하는 소비환경과 트렌드 등을 배웠다고 들었다.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한편, 강진군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시행하는 각종 공모사업 신청을 하고 2018년의 차별화된 정책을 위해 타 시군 우수사례 발굴 등 강진 상가 기(氣)살리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서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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