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바른정당은 31일 중점법안 101개를 선정하고 이를 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집중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김세연 바른정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파주 연수원에서 열린 연찬회에서 "바른정당은 창당 후 처음 맞는 정기국회를 통해 '오직 국민 하나만 생각하는 정당'이 되겠다는 의미와 '국민의 선택을 받을 단 하나의 정당은 오직 바른정당 뿐'이라는 기치 아래 101개의 중점법안 '101 WANNA·ONE'을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바른정당은 이를 위해, 3대 목표, 10대 실천분야를 선정하고, 101개의 입법 실천 과제를 9월 정기국회 중점 법안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3대 목표는 ▲문재인 정부 독단방지법 ▲살맛 나는 대한민국 만들기 ▲국민과 함께 만드는 민생법안 등이다.
10대 실천분야는 ▲안전 일등 대한민국 ▲창업자수성가법 ▲바른 안보보훈 ▲한국 정치 재생법 ▲사회악 근절법 ▲평평한 경제운동장 ▲살맛 나는 일자리 ▲바른 주거복지 ▲효도법 ▲그늘 없는 따뜻한 공동체를 제시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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