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LG이노텍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LG전자가 오스트리아 자동차 부품업체 ZKW를 인수하는 데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31일 오전 9시36분 현재 LG이노텍은 전 거래일 대비 1000원(0.54%) 오른 18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한때 18만8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낸 보고서에서 "LG전자가 오스트리아 자동차 부품업체인 ZKW의 인수에 성공할 경우 LG이노텍은 자동차용 LED, 카메라모듈, 조향용 센서, 모터 등 추가 매출을 통한 반사이익을 보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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