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태영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 '장안 태영 데시앙'을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12년 만에 장안동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다.
장안 태영 데시앙은 지하 2층~지상 18층 8개동, 전용면적 59~119㎡ 46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중 75~119㎡ 17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이 단지는 특화평면 설계를 통해 채광과 통풍, 환기성이 극대화됐다. 입주자 선호도에 따라 꾸밀 수 있는 알파룸(일부)과 워크인 드레스룸이 제공된다.
기존 아파트보다 10㎜ 더 두꺼워진 30㎜ 층간차음재와 250㎝의 광폭 주차장이 적용된다. 단지 내 공원을 비롯해 지상에 차가 없는 친환경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된다. 독서실, 작은 도서관,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GX룸 등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 프리미엄 아웃렛인 바우하우스가 있고 홈플러스, 장안1·2동 주민센터, 병·의원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중랑천, 답십리공원, 장안근린공원, 배봉산근린공원 등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걸어서 장평초·중학교, 은석초등학교, 안평초등학교, 동국사대부속중·고등학교를 갈 수 있다.
단지 인근에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하기 편한 교통 인프라도 갖췄다.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동부간선도로를 타고 강남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종점에서는 분당~장지 고속화도로와 연결돼 인근 도심과 다른 지역으로 접근하기 좋다. 면목선 경전철도 예정돼있다.
견본주택은 성동구 행당동 294-7번지에 위치하며 다음 달 1일 개관한다. 입주 예정일은 2019년 10월.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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