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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광주 "면접 앞둔 취준생, 단정한 정장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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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광주 "면접 앞둔 취준생, 단정한 정장이 최고" 롯데백화점 광주점 3층 지고트매장에서 하반기면접을 준비하기 위해 고객이 정장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광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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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본격적인 취업준비생 면접 시즌 돌입
미니스커트와 타이트한 바지는 'N0'…단정하게

[아시아경제 신동호 기자] 올 하반기 기업 입사 채용을 앞두고 채용의 마지막 단계인 면접을 잘 보기 위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면접용 의상을 고르기에 취업준비생들은 분주해 진다.


실제로 지난해 하반기 30대 그룹 대졸 신입공채는 8월 29일 기아자동차, KT그룹 등의 공채를 시작으로 현대자동차, LG전자, 두산그룹, SK그룹, 롯데그룹, 포스코그룹, 삼성그룹 등이 9월 안에 서류접수를 마감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한 30대 그룹 계열사 등의 채용공고 308건을 분석한 결과 9월에 시작한 기업이 전체의 46.9%로 집계됐다.


올 해도 변함없이 기업에서는 하반기 채용이 9월에 진행된다. 성공적인 면접을 위해 서류전용에 합격을 했다면 미리 면접용 의상을 착용해 이미지를 만들어 보는 것도 중요한 팁이다.


이에 롯데백화점 광주점에서는 새내기 취업준비생을 위해 스타일을 제안한다.


여성의 경우 치마 정장과 바지정장 모두 가능하다. 또한 재킷 속에도 셔츠뿐 아니라 블라우스도 착용 할 수 있다. 치마 정장을 선택했다면, 피부색과 맞는 살구색 스타킹을 착용해야 한다. 검정색 스타킹은 피하는 것이 좋고 구두는 블랙 계열의 펌프스가 기본이다.


남성 정장에 비해 다소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지만 짧은 치마와 타이트한 바지는 금물이다.


남성의 경우 정장은 남색 혹은 회색 정장에도 다양한 요소가 있지만 면접용 정장에는 가장 기본적인 넥타이, 셔츠, 재킷, 정장 바지 등이 필요하다.


검은색 정장은 자칫 장례식장을 연상시킬 수 있다. 남색 혹은 진한 회색 정장을 고르는 것이 좋다. 남색 정장은 신뢰감 있는 인상을 줄 수 있으며, 진한 회색 정장은 차분하면서 지적인 이미지를 준다. 넥타이는 단색보다는 사선 무늬가 있는 것을 추천하며, 구두는 검은색과 갈색 계열이 기본이지만 자신이 선택한 정장에 맞춰서 고르면 좋다. 마지막으로 양말은 발목 양말이 아닌 정장 양말을 신어야 하며 양복과 같은 색을 신으면 된다.


면접용 의상이 따로 공식화돼 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상대방으로 하여금 가장 짧은 시간에 단정한 이미지를 주기에는 정장만한 의상이 없다고 비쳐지고 있어 의류업계에서는 면접용 의류가 따로 나온다고 한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김영희 지고트 샵매니저는 “계절마다 옷을 사는 목적 있는데 주말고객 중 이시기에는 한두 명 정도 면접용 의상을 주로 물어 본다”며 “최대한 깔끔하고 단정한 의상으로 추천해드리고 있다”고 전했다.


옷은 나를 표현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때에 따라 격식에 맞는 옷이 따로 있듯 유통가에 관련 행사도 눈길을 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남성 정장 본(BON)매장에서는 면접용 의상 정상을 20만 원대로 선보이고 있으며 맨잇슈트에서는 10만 원대 정장으로 고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여성 정장 지고트, 케네스레이디, JJ지고트, 미샤 등 일부브랜드에서는 면접용 의상을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신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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