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도심 驛舍 안 미술관으로 오세요

시계아이콘01분 37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내달 2일 우이신설선 개통
전 역사·열차 상업광고 없는 순수 ‘문화철도’
작품 전시 ‘아트스테이션+달리는 미술관’

도심 驛舍 안 미술관으로 오세요 신설동역에는 고故 천경자 화백의 원작을 본뜬 모작 형태의 작품을 전시한다. [사진=김세영 기자]
AD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서울특별시 동북권(동대문·성북·강북구)을 관통하는 우이신설선이 내달 2일부터 개통한다. 우이신설선은 강북구 우이동부터 동대문구 신설동까지 정거장(11.4㎞) 총 열세 곳을 연결한다. 길이 14m 미니 지하철로 운행되며, 국내 최초 전 구간 지하에 놓이는 자동무인철도로 주목받는다.

무엇보다 역사(驛舍) 곳곳에 예술적 시도로 이용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문화철도 프로젝트’를 통해 지하철 내부를 비롯한 플랫폼 곳곳을 다양한 예술작품으로 꾸며놓았다.


문화철도 프로젝트 총감독을 맡은 이나미 홍익대학교 교수는 29일 간담회에서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지하철인 만큼 공공예술로 시민들에게 공간을 되돌려주자는 의미”라고 했다.

문화철도 프로젝트는 무분별한 상업광고 없는 ‘문화예술 전용공간’, 역사에서 고품격 예술작품을 만날 수 있는 ‘아트스테이션’ 그리고 열차에 테마를 입힌 ‘달리는 ○○○’ 시리즈 등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도심 驛舍 안 미술관으로 오세요 우이신설선 역사 안에는 문화예술단체를 홍보, 지원하는 광고가 설치된다. [사진=김세영 기자]



먼저 전 역사 안에 상업광고를 전면 배제한다.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단체에 홍보활동을 지원하는 등 지하철을 문화예술 전파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삼는다는 복안이다. 광고의 경우 개성 없는 사각형의 광고판 대신 미술관 전시장처럼 레일을 설치해 작품이나 광고포스터 크기와 위치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광고 홍보는 전 역사 내 와이드칼라(37개)와 레일형 전지 포스터(95개), 각 열차 내 벽면 상단 모서리(1량 당 19개)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아트스테이션은 총 여섯 개 역(북한산우이, 솔샘, 정릉, 보문, 성신여대입구, 신설동)에 조성된다. 평소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통로 벽면이나 바닥, 계단, 에스컬레이터 옆 벽면을 활용해 갤러리로 만들었다.


신설동역에는 ‘색채의 마술사 천경자의 여행, 그녀가 바라본 풍경들’을 주제로 고故 천경자 화백의 원작을 본뜬 모작(模作) 형태의 작품을 전시한다. 작가 6인(이상원, 이용백, 원성원, 이명호, 정연두, 유근택)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북한산우이, 솔샘, 정릉, 보문역에는 신진 그래픽디자이너 서른두 팀의 작품 총 150점이 들어선다.


성신여대입구역에는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오늘의 젊은 작가상’을 수상한 김영나 작가의 설치예술('SET v.9:패턴') 두 점이 에스컬레이터 벽 전면에 놓인다. 김 작가는 “주로 벽화작업을 많이 해왔다. ‘몸’을 주제로 한 기하학적 형태로 율동이나 움직임을 표현했다. 단순한 도형은 많은 해석을 낳기에 이용객들이 직접 보며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도심 驛舍 안 미술관으로 오세요 ‘오늘의 젊은 작가상’을 수상한 김영나 작가의 설치예술작품('SET v.9:패턴') 두 점이 에스컬레이터 벽 전면에 설치된다. [사진=김세영 기자]



이외에도 성신여대입구역(승강장 위층)과 북한산우이역(2번 출구 엘리베이터 앞)에는 각각 ‘별’모양(작품명 ‘별’)과 쉼표 모양(작품명 ‘쉼’)의 왜곡형상아트 작품도 있어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달리는 열차 안에서도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일부 열차 내부는 공연장, 도서관, 영화관, 미술관 등 특정 테마로 랩핑돼 꾸며진다. 우선 열차 두 편이 각각 ‘달리는 미술관’과 ‘달리는 도서관’으로 운행을 시작한다.


발달장애를 넘어 개성 있는 작품을 선보이는 시민예술가 두 명(정도운, 정은혜)이 ‘달리는 미술관’ 첫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두 작가 모두 사람 얼굴을 주제로 한다. 정도운 작가는 만나고 싶은 사람을, 정은혜 작가는 시민 1000명의 얼굴을 그렸다.


김 교수는 “현재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들로 순수하지만 에너지 넘친다. 짧은 시간 동안 작가의 작품 세계를 비교적 깊이 알 수 있다. (달리는 미술관은) 기업의 메세나 활동으로 선정 작가를 후원하는 매체로 활용할 수 있다. 두 달에 한 번 정도 새로운 작가를 섭외할 예정”이라고 했다.


도심 驛舍 안 미술관으로 오세요 성신여대입구역과 북한산우이역에 각각 별 모양과 쉼표 모양의 왜곡형상아트 작품이 있어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사진=김세영 기자]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1211:20
    "다주택자 움직인다" 양천구 아파트 '10%' 뚝…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다주택자 움직인다" 양천구 아파트 '10%' 뚝…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인근 신축 아파트 33평(전용면적 84㎡)이 전에는 24억원에 호가가 형성됐어요. 그런데 양도세 중과 발표가 나오고 21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고 이젠 21억원에라도 팔겠다고 하네요."(서울 양천구 신정동 A공인)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방침이 확정된 이후 시장에선 체감할 만큼 다주택자 매물이 풀리고 있다. 수억원씩 호가를 낮춰 내놓거나 세입자가 있어 당장 정리하기 어려운 경우엔 위로금 명목의 웃돈을 주고 매각하

  • 26.02.1211:00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주택 매매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주택사업자들의 경기 전망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15.3포인트 상승한 95.8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수도권의 경우 11.9포인트 올라 107.3으로, 비수도권은 16.0포인트 상승한 93.3으로 전망됐다. 해당 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주택사업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 26.02.1107:00
    "국가가 부동산 개발 판 깔았다"…1·29 대책에 업계 '새 사업 검토'
    "국가가 부동산 개발 판 깔았다"…1·29 대책에 업계 '새 사업 검토'

    정부의 1·29 도심 주택공급 대책에 부동산개발업계가 새 사업 검토로 들썩이고 있다. 정부가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공공 유휴부지 10여곳과 노후청사 34개소 위치 및 착공 일정을 공개하자 인근 민간 유휴부지까지 개발 동력이 생길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지난해까지 악성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리에 묶여 있던 업계가 올해를 기점으로 규모 검토와 사업성 분석에 나서고 있다는 게 현장 분위기다. "규모 검토 이미 시작…PF사태

  • 26.02.0713:56
    다음 주 3492가구 공급 예정…1분기 서울 분양 2002년 이후 최다
    다음 주 3492가구 공급 예정…1분기 서울 분양 2002년 이후 최다

    다음 주에는 전국 2개 단지서 총 3492가구가 공급된다. 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월 둘째 주에는 전국 2개 단지 총 3492가구(일반분양 901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전주 1194가구와 비교할 때 2298가구 늘어난 수치다. 단지별로 인천 남동구 간석동 '포레나더샵인천시청역'과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e편한세상센텀하이베뉴'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포레나더샵인천시청역은 지하 4층에서 지상 최고 35층, 총 24개동, 전용면적 39∼84

  • 26.01.2411:40
    다음 주 줄어든 물량…전국 3개 단지서 184가구 분양
    다음 주 줄어든 물량…전국 3개 단지서 184가구 분양

    1월 넷째주 분양 시장이 한산한 모습이다. 전국 3개 단지서 총 184가구가 분양에 돌입한다. 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월 넷째 주에는 전국 3개 단지 총 184가구(일반분양 156가구)가 공급된다. 이는 전주 3260가구와 비교할 때 3076가구 줄어든 수치다. 다음 주 제주 서귀포시 서홍동 '형남아파트6차', 경기 김포시 양촌읍 '여기가(장애인자립특화형공공임대)'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형남아파트6차는 지하 1층∼지상 최고 8층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