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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프랑스어 의사소통농력 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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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프랑스어 의사소통농력 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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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인문역량강화(CORE)사업 일환 집중강좌 진행"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가 글로벌 시대를 맞아 프랑스어 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나섰다.


전남대학교 인문대학 불어불문학과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인문대 1호관과 3호관에서 ‘프랑스어 의사소통능력 신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전남대 대학인문역량강화(CORE)사업 일환으로 인문학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인재를 육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5일 동안 진행된 이 강좌에는 프랑스어와 프랑스어권 지역에 관심 있는 전남대학교 학생 46명이 참여했으며, 프랑스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전문가 3명이 강사로 나서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프랑스어 의사소통능력과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수준별 수업, 프랑스어 공인인증시험(DELF) 및 취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특강 등을 수강했다. 마지막 날에는 프랑스 영화 감상 및 토론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의 강사로 참여한 로렐린 클레스 교수는 “정규 학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어를 배우려는 학생들의 높은 의지가 높았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진로 개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언어능력 향상과 프랑스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대학교 불어불문학과(학과장 류재한)는 오는 2018년 2월에도 재학생과 신입생 그리고 프랑스어에 관심 있는 학생이 참여하는 프랑스어 의사소통능력 신장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프랑스어권 국내·외 진출 기업을 방문, 특강을 듣고 진로를 탐색하는 취업캠프도 열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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