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제주시 중심에 국내 최대 규모로 개발 중인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호텔 브랜드로 '그랜드 하얏트'(GRAND HYATT)가 확정됐다.
롯데관광개발은 28일 하얏트 그룹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호텔운영위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그랜드 하얏트가 1600객실과 11개의 레스토랑과 바, 모든 호텔부대시설의 운영을 맡게 된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 들어서는 그랜드 하얏트 제주는 하얏트 그룹이 운영하는 전세계 호텔 중 두 번째로 객실 수가 많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주요 고객인 중국인에게 그랜드 하얏트가 최고의 호텔 브랜드로 인식되는 데다 하얏트 그룹이 1978년부터 국내 호텔 운영 노하우를 쌓아온 만큼 브랜드를 유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롯데관광개발과 중국 부동산개발사인 녹지그룹이 공동개발하는 한중합작 프로젝트다. 시공은 세계 1위 건설사인 중국건축(CSCEC)이 맡았다. 높이 169m, 38층짜리 건물로 제주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된다.
롯데관광개발은 전체 연면적의 59%를 차지하는 호텔 750실과 외국인 전용 카지노, 11개의 레스토랑과 바, 연회장, 실내외 수영장, 스파 등 호텔부대시설, 전망대, 디자이너 부띠크 쇼핑몰을 소유·운영한다. 나머지 41%를 차지하는 호텔레지던스 850실은 녹지그룹이 개별 분양 중이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2019년 9월 완공될 예정이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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