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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길음1동 마을학교 ‘엄마와 함께 하는 놀이배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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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8일부터 10월16일까지 매주 월요일 10시 길음소리마을센터에서 전문강사 지도로 3~4세 유아가 엄마와 함께 음식만들기, 퍼즐맞추기, 그림그리기 등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 길음1동주민센터는 부모와 유아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마을학교 길누리 마을배움터 '엄마와 함께 하는 놀이배움터’를 운영한다.


길음1동이 운영하는 마을학교 '길누리 마을배움터'는 주민이 선생님이 되는 등 마을 주민이 스스로 참여, 마을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부터 ‘주민들 역량 강화를 통해 이해하는 우리 마을(퍼실리테이터 교육)’, ‘내가 알리는 우리 마을(마을 UCC 만들기)’, ‘주민 오픈 강좌(주민 재능기부 강좌)’, ‘엄마와 함께 하는 놀이배움터’등으로 구성돼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 모집하는 ‘엄마와 함께 하는 놀이배움터’는 젊은 층이 많이 거주하는 길음1동 지역특성을 고려, 엄마와 유아가 함께 다양한 놀이를 즐기고 배우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성북구 길음1동 마을학교 ‘엄마와 함께 하는 놀이배움터’ 운영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하는 놀이배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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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은 놀이 전문강사가 지도, 음식만들기, 퍼즐맞추기, 그림그리기 등을 엄마와 3~4세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고 9월18일부터 10월 16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길음소리마을센터 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선착순 10가족으로 모집·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길음1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2241-5446)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난 6월에는 ‘엄마와 함께 하는 놀이배움터’제1기가 진행돼 총 10가족, 부모와 유아 20여명이 참여해 지역주민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이중철 길음1동장은 “‘엄마와 함께 하는 놀이배움터’는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한 사업으로 유아들이 엄마와 함께 놀면서 배움으로서 유아의 성장기 발달에 도움을 주는 알찬 프로그램”이라며 “이외도 길음1동에는 마을학교 ‘길누리 마을배움터’사업으로 주민여러분을 위한 많은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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