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지난 21일 이후 오르락 내리락 하던 코스닥지수가 24일 소폭 상승 출발했다.
24일 오전 9시37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0포인트(0.40%) 오른 646.31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645.10으로 출발했다.
현재 외국인이 141억원 순매수 중인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각각 87억원, 3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3% 이상 오른 종목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CJ E&M(2.71%), GS홈쇼핑(2.23%), 서울반도체(1.94%), 포스코켐텍(1.54%) 등이 오르고 있고 신라젠(-2.16%), 로엔(-1.30), 셀트리온헬스케어(-0.83%) 등은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1.59%),오락, 문화(1.59%), 통신방송서비스(1.41%) 등은 상승 중이고 기타제조(-0.96%), 출판, 매체복제(-0.59%), 섬유, 의류(-0.38%) 등이 내리고 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닥도 코스피처럼 북한 리스크 때문에 지수가 하락했다가 만회하는 과정"이라며 "특별히 지수를 올릴 만한 상승 동력(모멘텀)이 있었다기보다는 낙폭 과대에 따른 반등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코스닥은 지난달 25일 장중 679.48로 연고점을 기록한 뒤 지난 11일 626.08까지 떨어진 바 있다. 낙폭은 53.40p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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