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코스닥 지수가 기관의 순매도로 하루 만에 하락 마감했다.
23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5포인트(0.09%) 내린 643.7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코스피와 함께 상승 출발했으나 장 후반 들어 상승분을 내줬다.
개인이 58억원, 외국인이 136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4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했다.
신라젠과 휴젤이 2%대 하락율을 기록했고 대장주 셀트리온도 1.97% 떨어지며 2% 하락율에 육박했다. CJ E&M(-1.69%), 코미팜(-0.81%), 메디톡스(-0.80%), 셀트리온헬스케어(-0.41%), GS홈쇼핑(-0.36%), 컴투스(-0.18%), SK머티리얼즈(-0.11%) 등도 떨어졌다.
반면 바이로메드는 9.1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로엔도 3.29% 올랐고 포스코켐텍(1.57%), 서울반도체(0.87%) 등도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451종목이 올랐고 677종목이 떨어졌다. 83종목이 보합권에 머물렀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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