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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우주에서 본 개기일식…달의 본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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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 머물고 있는 여섯 명의 우주비행사 지켜봐

[스페이스]우주에서 본 개기일식…달의 본그림자 ▲개기일식으로 만들어진 달의 본그림자가 북미대륙에 드리우고 있다. ISS에 머물고 있는 여섯명 만이 이를 지켜볼 수 있었다.[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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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하얀구름 사이로
푸른대륙 보이고
달그림자 지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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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개기일식 현상은 어떻게 보일까. 지난 8월21일(현지 시각) 북미대륙을 관통했던 개기일식. 북미대륙을 가로지르며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미국에서만 수백만 명이 개기일식을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지상에서는 달이 태양을 가리면서 어두워지는 것만 볼 수 있다. 달이 태양빛을 차단하면서 생기는 현상이다. 개기일식을 우주에서 본다면 어떤 모습일까. 이번 개기일식을 특별한 장소에서 관찰한 이들이 있다. 지구 상공 400㎞에서 공전하고 있는 국제우주정거장(ISS)이다.


현재 국제우주정거장에는 여섯 명이 머물고 있다. 여섯 명만이 볼 수 있었던 이색적 상황은 '달의 본그림자'였다. 달의 본그림자가 지구에 드리우는 모습을 고요한 우주에서 바라볼 수 있었다. 이번 개기일식이 북미대륙에 펼쳐지는 동안 ISS는 세 차례 이곳을 가로질렀다. 국제우주정거장은 하루에 지구를 열여섯 번 공전한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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