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폐막식 개최...다리밑영화제, 1박2일 한강걷기 프로그램 등 '킬러컨텐츠'덕
AD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서울시의 대표 여름피서 프로그램인 '한강몽땅 여름축제'에 총 1150만명의 시민이 찾았다.
서울시는 한강몽땅 여름축제에 31일간 1150만명의 시민이 찾았고 이중 120만명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강몽땅 여름축제는 지난달 20일 '다시 발견하는 한강 사용법'이라는 주제 하에 80가지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는 킬러 컨텐츠로 참여자수 2만명을 돌파한 '다리밑 영화제'와 5000명이 참여한 무박2일 한강걷기 프로그램인 '한강나이트워크42K' 등을 선정했다.
전체 프로그램의 26%(21개)를 시민들이 직접 기획한 아이디어로 채우고 시민이 축제 운영요원으로 참여해 시민주도형 축제가 더 구체화 됐다고 평가했다.
20일 예정돼 있던 한강몽땅 여름축제 폐막식은 우천으로 인해 오는 27일로 연기됐다. 이날 '마스크 서울 2017'과 '청소년밴드&댄스페스티벌'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지용 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내년에도 더욱 새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