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블루홀의 '배틀그라운드' 엑스박스 원 콘솔버전의 퍼블리싱을 맡는다.
21일 블루홀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배틀그라운드 콘솔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미국에서 열린 게임쇼 ‘E3 2017’에서 배틀그라운드 엑스박스원 출시를 발표한 데 이어 MS가 직접 퍼블리싱까지 맡기로 했다.
MS는 배틀그라운드 콘솔버전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기술 지원 뿐만 아니라, 콘솔버전 출시에 맞춰 퍼블리싱 역량과 네트워크를 총동원할 계획이다. 블루홀은 변함 없이 배틀그라운드의 개발과 크리에이티브 컨트롤에 대한 전권을 유지한다.
김창한 블루홀 PD는 "우리의 목표는 글로벌 유저들에게 최상의 배틀로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며,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강화된 파트너십을 통해 그들이 보유한 리소스를 활용하여 콘솔 버전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그동안 축적한 방대한 기술, 세일즈 및 마케팅 전문성을 활용하여 전세계 콘솔 유저들에게 배틀그라운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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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스펜서 MS 엑스박스원 총괄은 "우리는 배틀그라운드 초창기부터 굉장한 팬이었고 지난 E3발표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번 파트너십 발표는 지난 수 개월간 양사가 함께 구축한 강력한 파트너쉽의 진화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3월23일 스팀 얼리 억세스 출시 후 판매량 800만장을 돌파했고 최고 동시 접속자 수 69만명을 달성했다. 북미,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블루홀은 배틀그라운드 연내 정식 출시를 목표로 막바지 개발을 진행 중이며, 엑스박스원에서는 게임프리뷰를 통해 연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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