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삼성물산은 가재울뉴타운 5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DMC 루센티아' 예비청약자를 위해 청약자격을 스스로 확인해볼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를 21일 시작했다.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8ㆍ2부동산대책에 따라 청약제도가 바뀌면서 예비 청약자의 혼란을 줄이고자 마련됐다. 대책 후 바뀐 청약자격을 간단한 설문으로 직접 살펴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항목별로 보면 세대주와 세대 구성원 중 5년 이내 청약 당첨사실을 확인하는 한편 세대 구성원 내 주택보유 사실, 보유중인 청약통장 2년 경과 및 지역별 예치금을 확인하는 과정이다.
서울 내 1년 이상 거주사실도 확인한다. 설문문항 체크여부에 따라 청약자격 순위가 팝업창에 나타난다. 래미안 DMC 루센티아 홈페이지에서 관심단지로 등록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거쳐 대형마트 상품권 등을 선물로 준다. 당첨자는 다음 달 15일 발표된다.
다음 달 분양을 앞둔 이 아파트는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175 일대에 99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517가구가 일반분양분으로 나온다. 현재 사전홍보관이 예약제로 운영중이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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