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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전국 2만9000여가구 입주…경기·영남권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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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전국 2만9000여가구 입주…경기·영남권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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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다음 달 전국적으로 2만9000여가구가 입주를 한다. 특히 경기 동탄2신도시와 경기 광주, 영남권에 입주 물량이 몰려있다.

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입주 예정 아파트는 전국 47개 단지, 2만9183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1만6252가구)보다 79.5% 많다.


9월 최대 입주 물량으로 집계된 경기는 9976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경기 지역에서도 동탄2신도시와 광주 태전지구의 입주가 예정돼있다. 동탄2신도시와 광주는 단기간 아파트 공급이 몰려 '마이너스 프리미엄'이 등장하는 등 가격 약세가 나타나고 있다. 8·2 부동산 대책으로 인한 시장 침체와 추가 아파트 공급으로 당분간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에서는 영남권을 중심으로 9월 입주 물량이 집중된다. 경남 3471가구, 대구 2782가구, 울산 2661가구, 부산 2406가구, 경북 1723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영남권 부동산 시장은 지역별로 집값이 상이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부산은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될 만큼 뜨거운 청약열기와 높은 분양가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는 등 지속적인 아파트 가격상승이 나타나고 있다. 대구도 최근 공급이 희소한 노후지역을 중심으로 신규분양 아파트가 흥행하며 가격 상승세를 보였으며 8·2 대책을 비켜가며 오름세를 이어갔다.


경남과 울산은 조선·해운업 불황이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줬고 공급물량 집중과 맞물리며 부동산 가격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들 지역은 8·2 대책의 직접적인 영향은 비켜갔지만 지역경제 악화 등으로 당분간 부동산 시장 침체는 지속될 전망이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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