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애플워치3, 대량생산 돌입 앞둬…4분기 출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3초

中 매체 "애플워치3 최종 테스트…4분기 출시 예상"
LTE 모델 추가될 가능성도…통화 대신 데이터만 사용 가능


"애플워치3, 대량생산 돌입 앞둬…4분기 출시"
AD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애플이 '애플워치3' 모델을 최종 테스트하는 단계에 돌입했고, 조만간 대량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맥루머스는 중국의 이코노믹 데일리를 인용해 오는 4분기 중 대만의 콴타컴퓨터가 애플워치3 모델의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의 이코노믹데일리는 애플이 오는 4분기 중 애플워치3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시를 앞둔 아이폰8과 애플워치3를 함께 공개할지, 별도의 이벤트를 마련해 선
보일지는 확실치 않다.


애플워치 시리즈2와 업그레이드 된 애플워치 시리즈1의 경우 지난해 9월 아이폰7과 함께 출시됐다. 세번째 시리즈가 오는 9월 출시될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애플워치3는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38mm, 42mm로 출시된다. 다른 점은 이번 시리즈부터 LTE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는 점이다. 밍치궈 KGI 증권 애널리스트는 LTE 모델이 데이터 기능은 제공하지만 통화 기능은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와이파이 전용 버전의 경우 전작대비 성능도 향상되고 배터리 수명도 연장된다.


애플워치3의 외관이나 디자인의 변경 폭에 대해서는 전문가들도 엇갈린 해석을 내놨다. 애플 전문 블로거인 존 그루버는 "최근 애플워치 시리즈3 모델이 완전히 새로운 폼팩터(하드웨어의 크기나 구성)를 갖출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고 말했다. 반면 밍치궈는 "애플워치3에 명백한 폼팩터 변경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애플은 심장박동을 확인하는 시스템과 모듈식 밴드와 햅틱 피드백 밴드, 충전기 내장 밴드 등 다양한 아이디어에 대한 특허를 신청했고, 이중 일부 기능이 애플워치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피트니스 관련 기능은 FDA 승인을 받아야 제공될 수 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