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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도시재생 주민거점공간 '송아G' 개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46초

주민 조사를 통해 선정된 명칭 ‘송아G’, 주민역량 강화 위한 동네 사랑방 기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2일 송정동에 도시재생 희망지사업 주민거점공간인 ‘송아G' 를 개소한다.


'송아G'는 송정동 주민들의 아지트(Group)라는 뜻의 도시재생 주민거점공간 명칭으로 주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정하게 됐다.

이날 개소식 행사는 주민들 희망을 담은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희망지사업 주민대표가 개소 선포식과 함께 거점공간 명칭 당선자 시상식, 도시재생 및 희망지사업에 대한 소개, 거점공간 대여 안내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송정동은 2016년에 공모한 ‘도시재생 희망지사업’에 미선정 되면서 추진한 ‘희망돋움사업’이 서울시의 우수한 평가를 받아 올 6월‘서울시 도시재생 희망지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올해 말까지 예산 9599만원을 지원 받아 거점공간 운영, 활동가 파견, 도시재생 홍보 및 교육, 주민공모사업 등을 추진하게 되며, 성과평가를 거쳐 내년에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최종 선정된다.

송정도시재생 주민거점공간 '송아G' 개소 송정동 도시재생 희망지사업 거점 공간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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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에는 향후 5년간 서울시 예산 1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송정동 주민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이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선정이라는 큰 결과로 이어지길 바라며, 구에서도 적극적인 협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또 한 송정동 주민대표는“송아G(송정동 도시재생 주민거점공간)가 주민들이 오가며 편하게 들렀다가는 송정동의 도시재생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정동이 도시재생 희망지사업을 통해 이웃간 서로 관심을 갖고 지역문제를 같이 고민하며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나길 기대하며, 그 중심에 송아G가 탄력적인 역할을 하리라 기대해 본다.

송정도시재생 주민거점공간 '송아G' 개소 송정동 도시재생 희망지사업 주민회의


성동구는 성수동이 2015년 서울형 도시재생 시범사업지로 선정돼 주민간 상호협력을 통해 일터와 삶터, 쉼터가 조화로운 도시재생사업을 원활히 추진중에 있으며, 지난 2월에 선정된 마장동에서도 주민 간 협력?교류를 주도할 상생협의체를 모집중에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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