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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장수먹거리]'국내 최초 포장김치' 종가집 김치 30년 발효 기술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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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연구 및 발효 기술 통해 시장 선도…충성 고객 늘릴 계획

[100년 장수먹거리]'국내 최초 포장김치' 종가집 김치 30년 발효 기술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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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국내 포장 김치 시장이 2년새 1700억원 규모로 27% 이상 성장하면서 종가집 김치의 30년 발효 기술력이 주목받고 있다. 대상 종가집은 국내 최초 포장 김치라는 사명감으로 김치 연구와 발효기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충성고객을 더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종가집은 김치발효종균과 김치 유산균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대상은 김치발효종균 DRC1506을 개발, '류코노스톡 메센테로이데스 종가집김치아이'로 명명하고, 김치생산종균으로 특허출원했다. 올해 2월부터 생산하는 종가집 김치에 김치생산종균으로 적용 중이다. 이번에 개발된 김치생산종균으로 올해 2~6월까지 국내 및 해외에 출시한 김치제품 생산량은 1만9700t, 매출액은 약 810억 원이다. 대상은 향후 연간 매출액 목표를 2500억 원으로 잡고 있다.


국내 포장 김치 점유율 1위 브랜드인 종가집 김치는 해외에서도 독보적인 위상을 자랑한다. 일본 수출 물량 90%, 홍콩ㆍ대만ㆍ싱가포르 등 아시아권에 수출되는 물량 80% 이상을 현지인이 소비하고 있다. 이 같은 인기로 종가집 김치는 현재 미주와 유럽, 대만과 홍콩 등 아시아를 포함한 전 세계 40여 개 국가에 진출해있다. 국내 업계 최초로 북미와 유럽에서 식품안전 신뢰도 표준으로 여겨지는 '코셔' 인증마크를 획득하며 김치 수출에 힘을 더했다. 향후 종가집은 유대인, 무슬림 뿐 아니라 채식주의자, 웰빙을 지향하는 약 2500억 달러 규모의 코셔 시장에 김치 제품을 수출할 예정이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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