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키움증권은 한국철강에 대해 하반기 견조한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 5만9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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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의 2분기 별도 매출액은 18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03억원으로 23.5% 감소했다. 철근 판매량은 27만8000톤을 기록했다. 철근 시황이 급격히 좋아지기 시작한 2015년 2분기 28만9000톤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박종국 키움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책으로 장기적인 부동산 시장의 향방을 예측하기에 무리가 있지만 확실한 것은 올 하반기까지는 타이트한 철근 수급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먕했다. 올해 1~5월 건축허가면적(6736만㎡)을 살펴봤을 때 단기적으로는 견조한 시황이 이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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