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AI스피커 구글홈, 와이파이로 음성통화된다

시계아이콘00분 45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오케이 구글, 엄마한테 전화 걸어줘."


AI스피커 구글홈, 와이파이로 음성통화된다 구글홈에서 음성명령으로 전화걸기가 조만간 가능해진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해당 기능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AD


인공지능(AI) 스마트스피커 구글홈 이용자는 조만간 이런 식으로 음성명령을 통해 전화를 걸 수 있게 된다.


16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더버지는 "소비자들이 AI스피커에서 구현되기를 오래도록 기다려왔던 기능이 구글홈에 탑재된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조만간 음성명령으로 전화를 걸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경쟁제품인 아마존의 에코는 동종 기기간에만 통화나 문자메시지 전송이 가능했다. 구글홈은 이보다 앞서 구글홈을 통해 다른 기기에도 전화를 걸 수 있게 한 것이다. 구글홈은 사용자의 목소리를 기억해, 개별 주소록을 활용하게 된다.


다만 아직까지 다른 구글홈에게 전화를 걸거나, 구글홈으로 전화를 받을 수는 없다. 현재까지는 오직 발신전화만 가능하다.


음성전화기능은 수신자가 미국이나 캐나다에 있다면 완전무료다. 와이파이 기능을 통해 전화기능을 활용하므로 스마트폰의 데이터도 사용하지 않는다. 스마트폰과는 별개로 작동한다.


하지만 이 점이 일부 소비자들에겐 불편을 초래할 수도 있다. 구글홈에서 걸려오는 전화를 받는 수신자는 발신전화의 번호를 알 수가 없다. '전화번호 알 수 없음', '발신자 표시 없음' 등으로 표시된다. 이런 경우 수신자들은 스팸전화인줄 알고 전화를 끊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구글은 올해까지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솔루션을 내놓을 예정이다. 현재는 구글보이스나 프로젝트파이(Project Fi) 사용자라면 구글홈에 자신의 전화번호를 입력해 이런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


구글홈의 전화기능 업데이트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먼저 시작된다. 구글은 구체적인 업데이트 날짜는 밝히지 않았다. 늦어도 이달안에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구글홈은 오스트리아, 프랑스, 독일, 영국 등에서도 이용이 가능하지만, 음성명령 전화기능은 이 지역에서는 아직까지 지원되지 않는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