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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변중석 여사 10주기, 한자리 모인 범현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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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이정민 기자]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등 범현대 일가가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부인인 고 변중석 여사의 10주기를 맞아 16일 서울 한남동에 모였다.


이날 오후 6시30분쯤 정 명예회장의 4남인 정몽우 전 현대알루미늄 회장의 차남 정문선 현대비앤지스틸 부사장이 처음으로 도착했다. 뒤이어 정지이 현대유앤아이 전무, 정기선 현대중공업 전무가 도착했다. 이어 6시37분에 정몽국 엠티인더스트리 회장, 정몽혁 현대종합상사 회장이 각각 도착했으며 6시39분에는 정몽진 KCC 회장이 제사에 참석하기 위해 한남동을 찾았다. 6시45분에는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이 도착했으며 뒤이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도착해 주차장으로 곧바로 들어갔다. 이어 정교선 현대백화점 부회장이 도착했고 정대선 현대비에스앤씨 사장과 부인 노현정 전 아나운서도 모습을 나타냈다.

6시49분에는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이 도착했으며 뒤이어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과 정몽열 KCC건설 사장이 속속 도착했다. 마지막으로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이 도착했다.


지난주 오만 등 중동지역과 싱가폴 등을 돌아보기 위해 출국했던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전날 귀국해 제사에 참석했다.


변 여사 제사는 2014년까지 종로구 청운동 정 명예회장 옛 자택에서 치러졌으나, 2015년부터 장소를 장남인 정 회장 집으로 옮겼다. 범현대가가 집결한 것은 지난 6월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녀 정남이(34) 아산나눔재단 상임이사 결혼식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이날 제사를 마친 범 현대가는 변 여사의 기일인 17일 경기 하남시에 위치한 선영을 방문할 계획이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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