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협은 16일 오후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정부의 검사결과 적합판정을 받고 판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농협 하나로마트 2120개 전 지점은 지난 15일 살충제 계란 검출로 계란 판매를 전면 중단한 바 있다.
아울러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이날 산란계 농장 전수검사를 실시 중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과 농협 축산연구원을 방문해 계란 유통 안전관리 시스템을 점검했다.
김 회장은 "정부의 검사를 마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계란을 시중에 유통해 소비자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고 판매장에 검사증명서 등을 게시하겠다"며 "국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축산물 유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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