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丁의장 "이달 末부터 한 달간 11개 지역서 개헌특위 대토론회"(종합)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1초

丁의장 "29일부터 한 달간 전국 돌며 개헌 대토론회"


"8월 임시국회서 소위도 충분히 가동해야"


[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김보경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이 14일 "개헌특별위원회가 오는 29일부터 한 달간 전국 11개 지역을 돌면서 국민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이주영 개헌특위 위원장이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보고한 대토론회 실시 계획을 확정한 것이다. 당시 이 위원장은 "8월 말에서 9월 말까지 전국 권역별로 10여 차례 정도 (대토론회를) 계획하고 있다"며 "영남(부산·대구), 호남(광주·전주), 충청(대전·청주), 수도권(수원·의정부·강원) 등에서 열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정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여야 4당 원내대표 주례 회동에 앞서 "토론회를 통해 국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개헌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민을 위한 개헌을 하도록 국회가 노력할 작정"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 토론회에 개헌특위 위원 외에 해당 지역 의원도 참여해 개헌에 대해 국민과 소통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 의장은 이 자리에서 국회 정상화와 여야 간 협치도 촉구했다. "8월 임시국회와 9월 정기국회를 내실 있게 잘 치러야 한다"면서 "8월 임시국회는 원래 결산하기 위해 여는 국회인데 법안이 굉장히 많이 밀려있다"고 말했다.


이어 "8월 임시회에선 예결소위뿐 아니라 법안소위도 충분히 가동해서 (다음 달) 정기국회가 끝날 때까지 계류안건이 대폭 주는 성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