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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문재인 대통령의 영화 '택시운전사' 관람에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13일 신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文대통령 택시운전사 관람, 세월아 네월아 천하태평 꼴이고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 가서 눈 흘기는 꼴이다. 택시운전사 김사복 생사확인 먼저인 꼴이고 김사복 유족과 영화관람 우선인 꼴이다. 진자리 마른자리 구별 못하는 꼴이고 영화 생쇼만 보인 꼴이다"는 글을 게재해 일침을 가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용산의 한 영화관에서 광주의 참상을 알렸던 고(故) 위르겐 힌츠페터 독일 기자의 부인 에델트라우트 브람슈테트 여사, 배우 송강호와 함께 '택시운전사'를 관람했다.
또 이날 문 대통령은 "진실이 6월 항쟁의 힘이 됐다"며 "진실을 알려주신 데 온 국민과 함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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