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기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와 (사)희망나눔마켓(이사장 이정수)는 11일 가락시장 인근 지역 노인정, 지역아동센터, 복지시설 등을 찾아 유난히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시원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지역주민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는 삼계탕(찹쌀, 인삼, 마늘, 황기, 대추 등 부재료 포함)과 제철과일인 수박 등 500인분의 보양식을 인근 지역 어르신, 아동, 장애인 등이 막바지 무더위를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다.

나눔

가락시장 유통인으로 이루어진 (사)희망나눔마켓에서도 일정 비용을 부담함으로써 더욱 의미 있다.

이날 이정수 희망나눔마켓 이사장은 “사회 공헌과 나눔 활동은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매년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보다 많은 기관과 단체, 기업체가 함께해 앞으로도 더욱 의미 있고, 풍성한 나눔 활동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춘태 서울 농수산식품공사 상생협력팀장은 “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