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유아 대상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파견형·파견형 이원화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전국 문화기반시설 아홉 곳과 연계해 '유아 대상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유아기에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해 기초학습능력을 함양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들의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하고, 유아 교사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연수 등을 진행한다. 올해 유아들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영은미술관 공간 속으로 풍덩(경기 영은미술관)', '미술과 자연으로 자라는 슬기로운 귀요미(충남 임립미술관)', '생각이 자라는 미술관(경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움직이는 그림자 여행단(경기 움직이는 그림자 여행단)', '꼼질꼼질 발레동물원(경기 의정부예술의전당)', '잠비와 함께 떠나는 알록달록 비단길여행(충북 한국잠사박물관)', '상상하는 아시아(광주 아시아문화원)', '얼쑤~소리랑 놀아보자!(전북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옛 그림 속 동물 이야기(전남 순천대박물관)'다. 전문교육강사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찾아가는 파견형과 지역문화시설을 활용한 방문형으로 이원화해 선보일 계획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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