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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최근 청와대는 박기영을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임명하며 “식물분자생물학 분야에서 손꼽히는 과학자로서 탄탄한 이론적 기반과 다양한 실무경험을 겸비했다”라며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핵심과학기술 연구개발 지원 및 과학기술분야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나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후 박기영 본부장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혀 생각지도 못했는데 연락을 받았다”라며 “R&D 혁신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시스템은 만들어놨는데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기 어려우니까 자꾸 정부가 개입하고 연구현장에서는 불신이 생겼다”라며 “연구자들이 신뢰하는 환경에서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이같은 문제를 잘 조율해보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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