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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삼성전자 중국 시안 반도체 생산라인이 쓰촨선 강진 여파로 가동을 멈췄다 정상 가동되고 있다.
9일 삼성전자 관계자는 "포토 공정 일부가 가동을 멈췄다 곧바로 복구돼 정상 가동됐다"며 "완전히 정상 가동되고 있는 상태로 지진 피해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 시안 공장은 지진 진원인 주자이거우와는 약 470㎞ 정도 떨어져 있다.
앞서 지난 8일 오후 9시19분(현지시간) 쓰촨성 아바주 주자이거우현에서는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했다. 산시성 당국은 4급 긴급준비 태세를 발령하기도 했다.이로 인해 시안을 출발하는 쿤밍행 열차를 포함 모두 4편의 철도 운행이 취소됐고 현지 주민들이 집밖으로 뛰쳐나와 대피하기도 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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