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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가평)=이영규 기자] 이재열 경기도재난안전본부장이 여름 피서철을 맞아 도내 물놀이 안전관리시설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 본부장은 9일 가평군 산장국민관광지를 찾아 현장 관계자로부터 물놀이 안전관리 시설에 대한 상황설명을 들은 뒤 시설을 둘러봤다.
경기재난본부는 지난 6월1일부터 '2017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도민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물놀이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 사고 유형에 따른 탄력적 대응책을 마련, 시행하고 있다.
경기재난본부 관계자는 "휴가철 많은 분들이 계곡을 찾고 있어 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며 "유관기관 및 119시민수상구조대 등 많은 분들과 함께 도내 주요 물놀이 지역에 안전조치를 하고 있지만 개개인 스스로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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