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홍 한국프랜차이즈協 혁신위원장, 10일 상생방안 밝힌다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프랜차이즈 혁신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된 최영홍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교수가 기자간담회를 오는 10일 연다. 혁신위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프랜차이즈 상생혁신안'을 마련하기위해 구성한 것이다.

최 위원장은 10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혁신위원회의 구성 및 향후 활동, 프랜차이즈산업 불공정관행 근절방안, 가맹본사와 가맹점사업자와의 신뢰구축 및 상생방안, 프랜차이즈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입장을 설명할 예정이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과 박기영 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장은 지난 7월 28일 간담회에서 늦어도 10월말까지 협회의 자율적인 '프랜차이즈 상생혁신안'을 마련키로 합의한 바 있다.

협회는 이에 따라 최 위원장과 협의해 각계 프랜차이즈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 인선을 마무리하고 이번 주 중으로 혁신위원회를 공식 출범한 뒤 10월중으로 '프랜차이즈 상생혁신안'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안할 방침이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