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중국의 위안화 기준 무역수지가 5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8일 중국 해관총서(세관)에 따르면 7월 중국의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2% 증가했다. 시장예상치(14.8%) 및 전월치(17.3%)에 모두 못 미쳤다.
같은 기간 수입은 전년 대비 14.7% 증가했다. 수출과 마찬가지로 시장예상치(22.6%) 및 전월치(23.1%)를 밑돌았다.
이에 따라 중국은 7월 3212억위안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3월 이후 5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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