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8일~9월10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 돌입
한우 갈비·건강기능 세트 등 품목에 따라 최대 50% 할인
[아시아경제 신동호 기자]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58일 앞두고 8일부터 내달 10일까지 34일 간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에 비해 10여일 앞당겨 진행되는 것으로 이는 올 추석 연휴가 길어 미리 선물을 보내고 해외로 휴가를 떠나는 인파가 늘어날 것으로 추정해 기간을 선정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추석 선물세트 상품으로는 한우 갈비·정육, 굴비, 전복, 와인, 건강기능 세트 등 다양하고 알찬 선물세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품목에 따라 최고 50%까지 특별 할인해준다.
특히 전체 품목 중 5만 원 이하의 실속형 상품 비중을 지난해 대비 대략 14%늘렸다. 대표상품으로는 ‘롯데백화점 37주년 창립 와인세트’가 4만5000원, ‘고추장 굴비 3종 세트’가 5만원, ‘생명물간장 명진 7호’가 2만7000원 등이다.
상품별로는 와인을 비롯해 비타민과 홍삼 등 건강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데 이어 한우, 한아름 갈비 등 정육세트와 사과, 배 등 과일세트, 건과 및 곶감 세트를 최대 10~25%, 영광 법성포 굴비세트 1~7호 품목을 20% 할인 판매한다.
또 백화점 측은 추석 대목 특수를 선점하기 위해 법인기업체 및 단체 주문 고객의 상담을 위해 별도의 선물상담 T/F팀도 구성해 상담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양도원 식품Floor장은 “사전 예약판매 기간을 활용하면 명절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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