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예술실용전문학교, “운동재활자원봉사단”출범

경기예술실용전문학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경기예술실용전문학교가 운동재활자원봉사단을 결성해 지역 고교생과 동반하여 지역 내 어르신들의 재활과 운동보조 및 각종 체육행사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봉사활동 전개에 나선다.

경기예술실용전문학교에 따르면 임직원 10명과 재학생 60명이 뜻을 모아 지난 4일 운동재활자원봉사단을 결성했다.

경기예술실용전문학교 운동재활자원봉사단은 지역 고교생과 함께 봉사한다는 차별화를 내세웠으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고교생 자원봉사자에게 비영리민간단체 사단법인 한국운동재활협회에서 사회복지자원봉사(VMS)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기예술실용전문학교 재학생들은 올 2학기 동안 방과 후 시간에 봉사활동 관련 교육과 실습을 통해 실무경험을 쌓게 되며, 내년부터 봉사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봉사단의 단장이자 경기예술실용전문학교 김공 학장은 “고교생과 함께 봉사단을 운영하게 된 것은 ‘운동실천의 필요성 인식’과 ‘학교 홍보’두 가지 측면에 있다”며 " '운동재활을 통한 봉사, 봉사를 위한 운동재활'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 내 소외계층의 재활의지 향상 및 이웃사랑과 희망나눔을 실천하여 행복과 활력이 넘치는 지역 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