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진해 잠수함사령부 찾아 장병 격려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수고가 많다"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일 휴가지인 진해에서 잠수함사령부를 찾아 현황을 청취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4일 밝혔다.

2015년 창설된 잠수함사령부는 1200t급, 1800t급 잠수함 10여척을 보유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현안을 보고받고 1800t급 잠수함인 안중근함으로 이동해 내부를 둘러봤다.

고 부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수고가 많다며 장병 격려했다"며 "현직 대통령으로서 안중근함의 내부까지 들어간 것은 문 대통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