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상승 폭을 키우는 듯했던 코스피가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매수에서 매도세로 전환했다.
4일 오전 10시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91포인트(0.04%) 오른 2387.76에 거래되고 있다. 2.89포인트(0.12%) 오른 2389.74에 출발한 코스피는 2390선으로 오르며 2400에 다가갔으나 외국인이 매도세로 돌아서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 중이다.
외국인은 97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기관도 188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개인만 91억원어치를 사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2.58%), 화학(0.53%), 건설업(0.42%), 유통업(0.40%), 철강금속(0.37%) 등이 오르고 있다. 의료정밀(-1.68%), 통신업(-1.22%), 보험(-0.63%), 의약품(-0.71%), 비금속광물(-0.53%) 등은 떨어지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LG화학(2.74%), 신한지주(1.50%), KB금융(0.87%), 삼성물산(0.72%), 삼성전자(0.17%) 등이 강세다. SK하이닉스(-2.75%), 삼성생명(-1.21%), SK텔레콤(-1.24%)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52포인트(0.55%) 내린 639.57을 기록하고 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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