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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CJ오쇼핑, 이익 개선세 지속 전망…장 초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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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CJ오쇼핑이 2분기 깜짝 실적과 이익 개선 지속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다.


4일 오전 9시3분 현재 CJ오쇼핑은 전 거래일 대비 4.50% 오른 20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쇼핑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이란 평가를 받았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일 CJ오쇼핑에 대한 보고서에서 “부담 없는 밸류에이션과 양호한 이익 증가세, 비용 절감을 통한 꾸준한 마진율 개선 등이 투자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지난 2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4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5% 증가했다. 시장 기대치를 크게 넘어선 것이다. 경쟁사들이 1분기이 반영한 부가세 환입 관련 1회성 이익을 90억원 반영한 영향이 크다. 하지만 이를 제외하더라도 시장기대치를 소폭 상회했다.


박 연구원은 “3분기에도 양호한 실적 흐름이 예상된다”면서 “취급고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0%, 9.3% 증가를 전망한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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